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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인기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 베이비젠, 조이)

by hg171 2025. 6. 24.

유럽은 육아 선진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모차 분야에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브랜드가 많습니다. 특히 ‘부가부(Bugaboo)’, ‘베이비젠(Babyzen)’, ‘조이(Joie)’는 유럽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습니다. 이 브랜드들은 각기 다른 철학과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 선택 포인트가 분명합니다. 이 글에서는 유럽 유모차 브랜드 3곳을 중심으로, 장단점과 특징을 비교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유럽 인기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 베이비젠, 조이) 관련 사진

부가부(Bugaboo): 디자인과 주행감 모두 잡은 프리미엄 브랜드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부가부는 ‘디자인 유모차’의 선두주자로 꼽히며, 고급스러운 감성과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유명합니다. 대표 모델인 부가부 폭스(Fox)부가부 비(Bee)는 전 세계 셀럽들이 사용하는 유모차로 알려져 있을 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높습니다. 부가부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핸들링과 충격 흡수를 위한 어드밴스드 서스펜션, 그리고 세련된 유럽 감성의 디자인입니다. 손쉽게 분리되는 시트와 캐리콧, 카시트와 호환되는 트래블 시스템까지 가능하며, 일상과 여행 모두에 적합합니다. 다양한 패브릭 커버와 프레임 컬러를 조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다만,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편이며, 프레임이 무거운 편이라 대중교통 이동이 많은 경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베이비젠 요요(Babyzen YOYO): 여행과 외출에 최적화된 초경량 유모차

프랑스 브랜드인 베이비젠은 YOYO 시리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경량 유모차의 대표 주자입니다. 특히 YOYO2는 기내 반입이 가능할 정도로 작고 가볍고, 접이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YOYO는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0+ 시트와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6+ 시트로 구성되며, 다양한 색상 구성, 간편한 커버 세탁, 조용한 주행감 등도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서스펜션 기능이 약해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충격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고, 보관용 하단 바구니가 작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강의 외출·여행용 유모차’라는 평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조이(Joie):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중심의 영국 브랜드

조이는 영국 브랜드로, 가성비 높은 유모차를 찾는 부모들에게 꾸준히 선택받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조이 라이트트랙스(Litetrax)마이트랙스(Mytrax)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절충형 유모차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조이 유모차는 대부분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리클라이닝 각도 조절, 확장형 캐노피, 넓은 시트, 충분한 하단 수납공간 등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무게가 다소 무겁고,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적은 편이지만, 기능 중심의 육아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매우 만족스러운 브랜드입니다.

부가부는 감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유모차, 베이비젠 요요는 여행과 외출에 최적화된 초경량 유모차, 조이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한 영국식 유모차입니다. 각 브랜드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생활 패턴에 맞는 선택을 하신다면, 훨씬 더 만족도 높은 육아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로 접고 밀어보며 선택해보세요!